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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기념식수

박근혜대통령 기념식수

2013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박근혜 대통령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에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기념 식수하였다.
구상나무(Abies koreana Wilson)는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수종으로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높은 산에서 자란다.
잎의 끝이 둥글고 가운데가 살짝 파여 있으며, 열매는 소나무류의 열매와는 달리 하늘을 향해 솟은 모양이 특징이다.
열매 중 검푸른 색상은 정열과 힘이 용솟음치는 기상을 상징하기도 하여 기념 식수와 잎이 부드러워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매우 주목받는 수종이다.

이명박 대통령 기념식수

이명박대통령 기념식수

2012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이명박 대통령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에 주목의 신품종인 ‘금빛노을(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등록, 2009.6.29)’이란 황금색 주목을 식재하였다.
이 나무는 국립수목원 인근 주민 박현범님이 기증한 나무로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경제 대통령’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수종이다.
주목의 품종인 ‘금빛노을’은 약 2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고부가 가치가 있는 나무로 식목일 기념 식수를 통해 그 어미나무(母樹)를 국립수목원에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기념조림 및 기념식수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기념식수

2004년 4월 5일 제5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립수목원 전시림에 강원도산 음나무, 마가목, 거제수나무 및 계화나무 묘목 3,200본을 기념 조림하였다.
또한,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한국 특산 수목인 15년생 노각나무 한 그루를 숲의 명예전당 옆에 식재하였다.
당시 기념 식수한 노각나무는 한국 특산수종으로 흰 꽃과 홍황색 얼룩무늬의 줄기가 어울려 아름다우며, 현재 나무높이 8m, 가슴높이 지름 14cm로 가을의 연노란색 고운 단풍이 조변 수목과 어우러져 숲의 명예전당을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노각나무 기념식수목 지키는 지킴이 나무로 잘 자라고 있다.
또한, 이날 전시림에 함께 식재된 음나무, 거제수나무 등도 이제는 제법 본래의 수종들이 가지는 독특한 모습을 나타내며 왕성하게 자라 숲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 기념식수

노무현대통령 기념식수

2007년 5월 17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무궁화 전시원 내에 고산식물인 17년생 주목 한 그루를 기념 식수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기념 식수 후 관상수원과 관목원을 돌아보며 어릴 때 고향에서 보았던 야생화와 보리똥나무(보리수) 열매 이야기, 고시 공부할 때 대나무 숲 주변에서 보았던 병꽃나무 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소박한 풀과 나물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이웃집 아저씨같이 이야깃주머니를 풀어놓았다.
산림생물표본관도 돌아보며 자원의 중요성과 필요성들에 대한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당시 식재한 주목은 1년이 지나면서 점차 수세가 회복되어 붉은 줄기의 주목 고유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검푸른 잎과 원추형의 독특한 모양으로 발달하며 왕성한 생장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 내외 기념식수

김대중대통령

2002년은 UN이 정한 “세계산의 해”로서 산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산림 헌장을 제정하였으며,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산의 모양으로 다듬은 화강암에 산림 헌장을 글로 새긴 비를 제작하였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은 강원도 평창에서 가져온 17년생 금강소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재하였고, 금강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묘목을 국립수목원에 조림하였다.
식재한 금강소나무는 소나무의 여러 품종 중에서 금강송으로 불리고 있으며, 강원도 금강산부터 경상북도 조령을 통하는 종관산맥(縱貫山脈) 가운데 특히, 계곡 부위의 토양수분 조건이 좋고 비옥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당시에 기념 식수한 금강소나무는 현재 나무 높이 8m, 가슴둘레 직경 14cm로 왕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전형적인 금강소나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김영삼 대통령 기념식수

김영삼대통령 기념식수

1994년 4월 5일 제4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문민정부 첫 대통령인 김영삼 대통령은 국립수목원 전시림에 기념 식수 참가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기념 조림하였으며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쓸모 있는 경제수를 많이 심어 가치 있는 목재를 많이 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였다.
기념 조림한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해발 500~2,000m 고산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침엽교목이다.
당시에 식재한 구상나무와 전나무는 나무 높이 3~6m, 가슴둘레 직경 6~12m 정도로 자라 울창한 숲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김영삼 대통령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에 27년생 반송 한 그루를 식재하였다.
기념 식수한 반송 또한 나무 높이 8m, 나뭇가지 직경 6m로 아름다운 모양으로 잘 자라고 있으며, 생김새가 부드러워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자들이 연일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촬영의 명소로 이용되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 기념식수

노태우대통령 기념식수

1989년 4월 5일 제4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노태우 대통령은 수목원 관상수원에서 “우리나라도 이제는 녹화 위주의 조림에서 우량한 목재생산과 다양한 용도의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신품종 육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자생침엽수인 분비나무 20년생을 기념 식수하였다.
기념식 수목으로 식재한 분비나무는 우리나라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침엽수로 줄기가 곧게 나라고, 잎의 질감과 수형이 미려하며, 특히 나무껍질이 회녹색으로 곧게 뻗은 모습이 아름다워 관상수, 공원수 및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용으로 쓰인다.
당시에 심은 분비나무는 현재 나무 높이 13m, 가슴둘레 직경 22cm로 자라 있으며, 지금도 하늘로 치솟은 짙은 녹색이 왕성한 생육을 하고 있다.

전두환 대통령 기념식수

전두환대통령 기념식수

1980년 11월 1일 제4회 육림의 날을 맞이하여 전두환 대통령은 육림사업의 일환으로 반송에 산림용 고형 복합비료를 시비하는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이때부터 우리나라 육림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이날 치사에서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어 큰 나무로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였다.
또한, 전두환 대통령은 국립수목원 침엽수원에 독일가문비 30년생 한 그루를 기념 식재하였다.
독일가문비는 상록침엽교목으로 국내에는 1924~1927년경 도입되어 주로 용재수, 풍치수 및 조경수로 심어지고 있다.
당시에 식재하였던 독일가문비는 현재 가슴둘레 직경 34cm, 나무 높이 16m까지 자랐으며 지금도 검푸르게 왕성한 생장을 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식수

박정희대통령 기념식수

1970년 4월 5일 제2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故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이곳 국립수목원에 조림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식목일 기념사에서 故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 황폐한 산지를 하루빨리 복구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며, 나무를 사랑하고 산림을 애호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광릉숲 육림호 주변에 영식 지만군과 함께 1.5ha에 전나무와 잣나무를 조림하였다.
그 후 이 조림지가 시발점이 되어 전국적으로 조림과 사방사업이 전개되어 국토가 울창한 숲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故 박정희 대통령은 육림호 옆에 14년생 은행나무 한 그루를 국무위원들과 함께 기념 식수하였다.
당시 기념 식수한 은행나무는 현재 나무 높이 14m, 가슴높이 직경 34cm의 거목으로 자라고 있으며, 늦은 가을에도 노란 단풍잎을 달고 숲에 으뜸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림 후 38년이 지난 지금 울창한 모습으로 변모했으며, 당시에 식재되었던 나무들은 용재수로 활용할 만큼 자랐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때에는 본 조림지에서 솎아낸 잣나무들을 올림픽공원으로 이식하였다.
현재 올림픽 주경기장과 몽촌토성 주변에 자라고 있는 잣나무들이 바로 여기에서 이식해 간 나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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