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한진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 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단풍나무 관리는 경험이 많은 사람도 많이 고사하거나 완전활착이 되어도 기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나누어 답변드리자면,
1. 피해 가지들은 어느 시기에 전정하는 것이 나은지? :
완전히 고사되거나 잎이 말라 붉게 변한 가지는 시기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제거하여도 나무 생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 보이는대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잎이 간혹 늦게 개엽을 할 수 있으나 너무 늦은 가지는 고사한 가지입니다.
2. 녹화마대를 감아 피소방지를 위해 녹화마대를 감은 것은 녹화마대가 낡아 떨어질 때까지 두어도 괜찮으며 통상 3~5년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늦게까지 유지하는 것은 겨울에 특히 매우 온도차가 클 경우 줄기의 동해피해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이밖에 답변 내용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산림생물상담소(031-540-2080), 또는 031-540-1062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