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금례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녹보수 잎 병반은 저온, 햇볕과 통기부족에 의한 생육장애 현상이며, 특히 잎이 떨어지는 것은 온도가 낮았기 때문에 적정온도인 16~25℃정도로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겠고, 이 식물은 따듯한 곳을 선호하고 강한 빛을 싫어하여 베렌다 창을 통하여 반사하는 빛을 받게 해주고 가끔은 따듯한 시간대를 골라 창문을 열어 바람을 통하게 해주어야 튼튼하게 자랄 수 있으며, 물주기는 보통 실내식물은 10~15일 정도에 한번씩 흠뻑 주어야 하며, 손으로 토양을 만져 보았을 때 겉흙이 건조하면 물을 줘야 하고,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받아 두었던 물을 주시는 것이 식물에게는 유리하며, 잎이 거의 다 떨어졌을 경우에는 식물체 원대를 화분흙에서 5~10㎝정도 남겨두고 절단하여 절단부가 마르면 물을 흠뻑주어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약 25~35일 정도면 새순이 여러개 돋아 나오면 잘 관리하여 기르시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에서 식물특징, 학명, 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