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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수목 말라죽는 증상
  • 등록일2019-11-01
  • 작성자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 김성식 / 031-540-2080
  • 조회191

안녕하십니까, 이선성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사진의 수목은 최초 이식할 때, 뿌리가 많이 끊기면 지상부 가지들을 솎아내기를 통해 뿌리와 가지비율(T/R, S/R)을 맞춰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생략되어 매년 지속적으로 가지가 부분적으로 고사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처방은 수형을 보존하는 형태에서 가지솎음 전정을 강하게 하시고(본래 수형은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 뿌리 주변 배수상태와 토양(성토된 토양이면 구덩이가 좁을 경우 구덩이 내부에 물이 차 뿌리가 썩음)를 점검한 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잘 후숙된 유기질 비료를 본당 10㎏ 내외로 11월중(생장이 멈춘 후)으로 시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윤정원연구사(031-540-1051)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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