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우리 식물주권 바로잡기] 독일 신부가 남긴 100년전 한국식물의 잃어버린 역사
  • 등록일2015-08-13
  • 작성자연구기획팀 / 김은아 / 031-540-1061
  • 조회2310

지난 4월 28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100년전 독일의 한 신부가 한반도에서 채집한 식물표본 420점을 국립수목원에 기탁했습니다.

100년전 한국의 식물을 수집한 신부 안드레아스 엑카르트 !
한국에 대한 책자 발간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학 연구의 선생으로 불리는 인물.

기탁된 식물표본에는
1속 1종의 한반도 특산식물 “금강초롱꽃”
-1913년 7월 14일 금강산

제주도에 자생한다는 기록으로만 존재했었던 “큰반쪽고사리”
-1913년 7월 28일 제주도

그 외 영문과 한글로 표기한 다양한 식물들.

그가 수집한 표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동란을 겪으며, 당시의 식물 표본이 남아있지 않은 지금,
식물의 역사 연구와 숨겨진 역사를 되찾는 시작입니다.

그리고 세계각지에 흩어져 있는 우리 식물의 역사를 찾아 바로 맞추는 것은
우리 민족의 삶의 역사를 잇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식물을 한반도 ‘Korea’의 식물로 세계에 알리고,
우리 식물 주권을 확보하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것은 어떨까요?

유투브에서 보기 ▶ https://youtu.be/yj5tuqzTBsk
 

방송일
방송매체
카테고리
키워드
첨부파일
  • ???????? 3?? ?????-1.jpg [439.7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