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 국립수목원(광릉숲)에서는 여러 종류의 작은 새 생명들이 태어나 자라고 있답니다.
새로운 생명들 중 하나인 아기새들을 먹이기 위해 엄마, 아빠 새들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5~6월의 수목원의 전시원을 걷다 보면 주변 나무나 바닥에서 작은 새들이 아기새들을 먹이기 위해 부리에 먹이를 가득 들고 있는 모습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참 모아서 가져다주고 금세 또 돌아와 먹이를 계속해서 모으는 반복적인 행동을 보고 있으니 갑작스레 제가 이렇게 잘 성장할 수 있게 키워주신 저희 어머니가 생각나더라고요
여러분도 부모님을 모시고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면서 국립수목원의 전시원들을 한 바퀴 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수목원 'SNS 서포터즈 3기' 박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