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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노란 꽃 그림자
  • 등록일2011-02-18
  • 작성자0 / 박소라
  • 조회1194
계절의 변화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나 봅니다. 목련이 피기 전에 꽃 피운다는 산수유의 꽃눈은 어제 다르고 오늘 또 다릅니다. 어제의 따뜻한 바람에 문을 열고, 오늘의 포근한 햇살에 조금 더 문을 열어 어느 꽃눈은 숨어 있는 노란 꽃 그림자가 보이덥니다. 아직 수목원에서는 복수초의 소식도 듣지 못하였고, 풍년화 기지개 펴는 소리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피부에 느껴지는 바람도 아직 차갑습니다. 허나 사람보다 계절에 민감한 것이 식물입니다. 산수유 어느 꽃눈은 봄을 느꼈나 봅니다. 산수유도 꽃망울 사이로 노란 빛이 보이면 완연한 봄이라 하였습니다. 그 어느 꽃눈이 수많은 꽃눈이 되어 모두 노란 빛을 보이면 파릇한 봄 새싹도 솟아날 것입니다. 머지않아 꽃 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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