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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화목원
  • 등록일2010-05-03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581
오늘 하늘은 구름을 잔뜩 머금은 흐린 날씨입니다.
뿌연 구름처럼 마음도 자꾸만 가라앉는 것만 같습니다.
기분전환을 위해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목원을 찾았습니다.
많은 꽃들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이곳에 오면 오래전에 읽었던 “비밀의 정원”이라는 동화책이 떠오릅니다.
나무와 꽃들로 둘러쌓인 이 길을 걷다보면 왠지모를 신비롭고 새로운 세상 속을 마주하고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연이 얼마나 놀라운 치유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던 비밀의 정원 동화처럼 화목원도 무거웠던 제 마음을 가볍게 치유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꽃이 피지 않아서 그 아름다움을 다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화목원 길이 꽃으로 활짝 열리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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