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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용식물원의 봄
  • 등록일2010-04-08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505
올해는 예년에 비해 봄이 약 열흘정도 늦다고 하나 그래도 초본류의 꽃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용과 약용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식용약용식물원을 가는 길목인 외국식물원에 개복수초가 한창입니다.
이른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물로 먹는 머위, 약용식물로 알려진 미치광이풀, 얼레지, 한개령풀이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곳에서도 한 컷 찰칵.
옆을 보니 이 동네에서 잡초로 뽑힐지도 모르는 냉이가 자랑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코끝으로 냉이의 향기가 지나가는 듯합니다.
헌데 저 멀리서 화려한 자태의 깽깽이풀이 오라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렇게 저렇게 찰칵 찰칵
고개를 들어 보니 상록침엽수와 낙엽활수가 쭉쭉 뻗은 모습으로 봄꽃으로 향한 사랑을 나누어 달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사에 지나침은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 했습니다.
모든 일처리에 있어 중용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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