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이 지난 후에 하얀눈이 내렸습니다.
예측히 힘든 날씨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햇살이 참 좋습니다.
수목원의 상큼한 공기를 찾아온 노부부, 어린이들 그리고 연인 같은 손님들을 여기저기에서 간혹 마주칩니다.
이분들이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쉼터
나무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을 찾아가 봅니다.
육림호 주변에 있는 별장 느낌을 주는 통나무집
그윽한 커피향이 함께하는 Fingerose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또 하나의 육림호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긴 산책길에 잠시 쉴 곳이 있어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수목원의 나무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