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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
  • 등록일2010-03-23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247
오늘은 수목원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하였습니다.
식목일을 앞두고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 4명이 방문하여 국립수목원의 이곳저곳을 취재하며 체험활동도 함께 하였습니다.

산림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산림의 중요성과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문사항을 질문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장 재미있는 일은 4명의 어린이가 2명씩 한조가 되어 산림생물표본관 뒤편에 굳센 기상을 나타내는 소나무와 목재로써의 효용가치가 높은 박달나무를 구덩이를 파고 심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훗날 이곳을 찾아 기억할 수 있도록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과 함께 정성껏 심고 나무 돌보기에 대한 지식을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20-30년 후 이나무가 자랐을 것을 상상해봅니다.

손으로 보는 식물원과 식약·용식물 그리고 희귀식물에 대해서 식물을 실제로 관찰하고 향을 음미하면서 각 식물의 특징에 대해 설명 듣고 또한 질문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기자단이 테라리움 만드는 시간을 가장 즐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작은 정원을 가슴에 앉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식물 전문가와 인터뷰 시간에 숲과 식물에 대한 궁금한 피톤치드, 희귀식물, 일년초와 다년초의 차이점 등을 묻고 답하는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 친구들이 자연을 소중히 가꿀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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