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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을 둘러싼 가을
  • 등록일2009-11-04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222
육림호로 향하는 발걸음은 마냥 가볍기만 합니다.
이곳에 오면 숲속가득 길가가득 향긋한 향내가 풍성하기만 합니다. 이 향내와 더불어 귀틀집에서도 어울릴만한 향내가 풍겨져 나옵니다. 수목원을 산책하며 조금 지쳤을 몸을 이곳에서 잠시나마 쉬어가려합니다. 창가로 보이는 단풍잎의 흔들림이 마치 우리내 마음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들로 이리 흔들 저리 흔들하는 우리내 마음..
한마음을 다잡으면 또다른 마음이 이내 머리를 들고 일어나고, 또다른 마음을 다잡으면 어느새 빼꼼히 또다른 것들이 우리내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가을만 느낄수 있는 단풍잎의 모습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걸 보며 우리 마음도 오늘은 흔들리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두려고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쉬어갈수 있도록 오늘 내마음에 여유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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