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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햇살 속 숲생태관찰로
  • 등록일2009-08-25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253
고은햇살 듬뿍 먹음은 숲생태관찰로의 하루는 살랑대는 바람과 새들의 지저귐 속에 따사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숲생태관찰로의 산책은 다른날과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정말 가을의 첫발을 내딛는듯한 그런 하루입니다. 늘 걷던 그길이었지만 역시 자연은 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부딪히는 나뭇잎들은 이제 여름의 마지막날과 손을 흔들려하는지그 어느때보다 짙푸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제막 피어나는 고운빛깔 물봉선과 눈을 크게 뜨고 봐야 볼수있을것만 같은 이삭여뀌가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지 모릅니다. 가까이가서야 그 꽃잎을 볼수있으니 말입니다.
이제 일년을 기다려야 들을수 있을 매미의 울음소리를 한참이나 서서 듣다 왔습니다.

이렇게 또 한해의 한계절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조용히 손흔드는 이 계절이 있기에 새로운 한계절이 그 어느때보다 찬란하고 화려하게 다가 올것입니다. 머무를때와 떠날때를 진정 아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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