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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아리' 위령제 지내
  • 등록일2009-08-28
  • 작성자 / 관**
  • 조회2824
국립수목원 '아리' 위령제 지내 이미지1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는 2009년 8월 28일 10시에 '아리'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냈다. 이날은 '아리'가 죽은지 3일째 되는 날로,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봉선사 스님과 함께 축문낭독, 독경 등을 통하여 '아리'의 넋을 위로하고 편안히 눈감기를 기원하였다.



'아리'는 8월 25일에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탈출했던 늑대로 생포가 어렵고, 민가의 피해가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26일 오후에 사살되었다.

위령제는 '아리'가 사살된 장소에서 멀지 않은 근처의 숲에서 국립수목원 직원과봉선사 포교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떡과 과일 등을 정성껏 제물로 차려 놓고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국립수목원 주진순 전시교육과장은 축문에서 '아리'의 약력과 그동안의 경과 등 국립수목원과 '아리'의 인연을 고하고, 늑대 '아리'의 영원복락을 기원하였다. 또한, 봉선사 포교스님은 독경을 통해 '아리'의 영원복락을 기원하였다. 또한, 봉선사 포교스님은 독경을 통해 '아리'의 넋을 위로하였다.



국립수목원 김용하 원장은 이번 위령제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아리'의 넋을 위로하고 앞으로 산림동물원의 관리와 보호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첨부파일
  • 위령제 [215.3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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