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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자매결연- 국립수목원, 포천직동리(인천일보, 6.26)
  • 등록일2006-06-28
  • 작성자 / 김**
  • 조회2354











농촌사랑 자매결연  
국립수목원.포천 직동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권은오)은 지난 23일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농촌마을과 기술 및 교육지원, 농임산물 구매, 광릉숲 보전 등의 교류활동을 약속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수목원은 묘목재배 기술 지도와 수목·화훼·조경기술 자문 등 농촌일손돕기, 농임산물 구매, 어려운 이웃돕기 등 마을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소흘읍 직동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국립수목원 직원들과 직동리 마을주민, 농협 포천시지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목원측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직동리 마을 주민들은 국립수목원에 영농체험장을 제공하고 광릉숲의 산림보호, 산불예방 계도활동 등 광릉숲 보호업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은오 국립수목원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시적 기술지원과 특별강연회 개최 및 광릉숲 보호업무의 공조 등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소흘읍 직동리 농촌마을은 묘목생산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무농약 오리쌀을 연간 26t씩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은 도시에서의 편리한 접근성으로 주말농장을 운영,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광릉숲의 국립수목원과 인접하고 있어 수목원내 필요인력 충당이 가능한 전형적인 전원 마을로 보존돼있는 지역이다. 포천=김성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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