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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都잇는 ‘사랑의 울타리’(경기일보, 6.26)
  • 등록일2006-06-28
  • 작성자 / 김**
  • 조회1599













農·都잇는 ‘사랑의 울타리’
[경기일보 2006-6-24]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권은오)은 23일 포천시 소흘읍 직동2리 마을 회관에서 직원, 직동리 마을주민, 농협포천시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및 교육지원, 농임산물 구매, 광릉숲 보전 등의 교류활동을 약속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주로 묘목생산으로 생계를 영위하고 있는 직동리 마을은 친환경 무농약 오리쌀도 연간 26t씩 생산, 무공해 지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마을은 또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농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광릉숲과 인접, 수목원내 필요인력 지원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날 결연을 시작으로 국립수목원의 전문 연구진들은 직동리 농가들의 묘목재배를 도와주고 수목·화훼·조경기술 자문과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농촌일손돕기, 농임산물 구매,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마을 도우미 활동에도 나선다.
권은오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히 농산물 구입 및 일손돕기 등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형식이 아니라 상시적인 기술지원과 특별강연회 개최 및 광릉숲 보호업무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결연”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최성일기자 sh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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