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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이는 바람속 식약용식물원
  • 등록일2009-06-12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992
요즘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살랑거리는게 한낮의 더위를 씻어주는 듯합니다.

식약용식물원 주변에는 고래를 젖혀 한참을 쳐다봐야 끝이 보이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비해 시원한 그늘이 둘러보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 쉬어갈수 있는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잠시 앉아 바람소리를 들어보세요~ . 얼마나 상쾌한지 모릅니다. 바람이 얼굴을 타고와 머리카락 한올한올 사이로 스며들어가며 머리카락을 춤추게 하는 그순간.. 어느누가 이 짜릿함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식약용견본원에 또다시 쑥쑥자란 녀석들이 서로 자기들 얼굴을 봐달라며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밤새 빗방울에 깨긋하게 목욕을 하고 얼굴도 닦지 않은채로 말입니다.

꿀풀에는 이름답게 꼬마벌 친구들이 윙윙거리며 재미난 놀이를 하고 있고, 기린초는 꿩의비름과 너무 닮아 쌍둥이라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조그맣지만 매력적인 꽃잎을 가진 범의귀, 나비모양의 잎을 가진 컴프리, 꽃이 꼭 보라 그라데이션 신발을 연상케하는 나비나물, 이름이 귀여운 비짜루.. 꼬맹이였던 우산나물은 어느새 큰우산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저기 자세히 둘러보다보면 이아이들의 매력에 훔뻑 빠져들게 됩니다.
다 둘러 보신 후엔 나무계단을 올라 도란도란 담소를 나무며 갈참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의 시원함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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