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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 꽃이 훨훨
  • 등록일2011-06-09
  • 작성자0 / 박소라
  • 조회1537
하얀 별빛이 환한 하늘을 더욱 환히 비춥니다. 그 열매가 딸기를 닮았다 하여 '산의 딸기나무'라는 뜻을 가진 산딸나무 꽃이 만발했습니다. 꽃을 받치고 있는 하얀 총포가 바람을 타고 사라락, 층층이 꽃을 피운 그들은 마치 하늘 위를 수놓은 별들이 움직이는 듯 아름다운 빛의 선율을 만들어 냅니다. 산딸나무가 꽃을 피우면 그 모습이 마치 나비를 닮았다 하였습니다. 나비가 무리지어 여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들었습니다. 꽃이 만발한 산딸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화목원에 들어서니 정말로 나비가 있습니다. 작고 하얀 새의 날개가 퍼덕거리는 것도 같고 나비가 훨훨 나는 것도 같습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꼿꼿하게 선 꽃들은 하얀 총포를 펄럭이며 당장이라도 하늘 위로 날아오를 듯이 고고한 날갯짓을 합니다.

산딸나무 꽃이 훨훨, 6월 여름날의 환한 하늘을 수놓은 산딸나무 꽃의 수많은 하얀 별빛은 나비가 되어 초록 잎사귀 사이로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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