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승연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신 증식상의 고사리 전엽체는 곰팡이 또는 세균에 침입을 받아 균사체가 발달, 오염된 것으로 추측되며,

포자를 기르기 위해 사전에 소독 등은 철저히 하셨으나, 밀폐된 증식상에 곰팡이 등이 침투한 것 같고, 또한 포자 파종이 너무 촘촘할 경우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여, 파종시 포자를 좀 더 넉넉한 간격을 두고 파종하여야 하고,

관리시 살균, 살충소독을 보다 더 촘촘하게 하여 곰팡이 등 균류의 침입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증식상에 침입한 곰팡이류?는 살균소독을 하던가 그러지 못할 경우 격리시켜 더 이상 다른 생육상으로 이동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 사료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로 연락주시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