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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벚나무가 마른것 같은데요..
  • 등록일2019-06-10
  • 작성자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 김성식 / 031-540-2080
  • 조회315

안녕하십니까, 김여민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벚나무 고사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우선 보이는 것은 이식시기가 너무 늦어 잎이 많이 개엽(잎이 많이 난 상태)한 후 옮겨 심었기 때문에 뿌리와 잎의 비율(T/R율)이 맞지 않았으며, 또한 생육이 한참 진행되어 잎과 새순이 자란 상태에서 이식한 관계로 나무의 생육장애 현상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 생기를 되찾으나, 간혹 심할 경우 고사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점적관수를 위해 달아 놓은 물포대는 나무를 이식한 후 가장 좋은 관수 방법으로 직접적으로 물을 주면 대부분 표면으로 흘러내려 유실되나, 이러한 장치를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물과 양분을 공급할 수 있어 대부분 조경수 이식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윤정원연구사(031-540-2052)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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