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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보전 위한 협의회 발족
  • 등록일2005-02-22
  • 작성자 / 김**
  • 조회2294

(포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동.식물 자원의 보고(寶庫)인 광릉  숲  보전을
위해 주민.환경단체.산림청이 함께 나선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은 광릉 숲 보전을 위해  주민.환경단체.산림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광릉 숲 보전협의회''를 발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릉 숲 보전협의회는 포천.남양주 주민 3명과 광릉숲보전협회.녹색연합.우이령
보존회 관계자 3명 등으로 구성되며 광릉 숲 보전에 있어 현안으로 등장한 ''광릉 숲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업과 밀렵감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편다.


    광릉숲 보전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공청회와 대표 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광릉
숲 보전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릉 숲은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한국위원회로부터  생물권
보전지역 한국측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핵심지역(500ha)과 완충지역(1천900ha), 전이
지역(3천600ha)으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전세계  네트
워크와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며 광릉 숲의 경우 오는 8월께 지정 여부가 결
정된다.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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