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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정령이 다녀간 수예원
  • 등록일2011-01-04
  • 작성자0 / 박소라
  • 조회932
새해부터 온 세상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수목원에는 아직 폭설이라 할 만큼의 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눈이 남겨놓은 자취만은 분명하게 남았습니다. 지난해 눈의 정령이 다녀간 수예원은 작은 눈의 정원이 되었습니다. 수예원 곳곳에 눈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이 작은 정원은 매일 넘쳐 흐를만큼의 계절의 정령들이 왔다가는 곳입니다. 동그랗고 작은 수예원이 마음이 들었는지 모든 계절이 마음 푹 놓고 기운을 퍼뜨리곤 합니다. 언제나 물씬, 풍요롭게 말입니다. 수예원에 고여있는 이 기운들이 전달될 때, 계절이 바뀌었다 생각합니다. 요즘의 수예원은 눈의 정령이 머무는 보금자리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눈은 아니지만 수목원에 남은 이 모든 눈들이 상스러운 기운을 전해준다는 서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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