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윤미경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브룬펠시아는 사진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기는 어려우나, 잎에서 온실가루이가 서식하는 것이 발견되었고, 오랫동안 집에서 기른 탓에 총채벌레 등 여러 가지 해충에 의한 갈색무늬병, 또는 잎녹병 등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우선 변색된 잎을 제거하고,화분을 밖으로 내어 관련 약제(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및 잎녹병 등 살충, 살균제)로 소독을 한 후 화분 흙을 전체 바꿔(분갈이) 주고, 충분히 물을 준 다음 반그늘에 2~3일 놓아 적응을 시킨 후 통풍이 잘되는 곳을 이동하고, 10일 뒤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밖에서 소독을 하여 더 이상의 감염과 확산을 막는 것과, 나무를 건강하게 길러야 하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031-540-1050~1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