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성숙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벚나무의 잎 개엽초기 변이는 벚나무가 자라고 있는 환경이나 토양조건, 비료성분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나며, 잎이 완전히 개엽된 후에는 대부분 모두 초록빛의 잎을 가지며, 왕벚나무 잎은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개엽초기에는 붉은색도 있고 초록색도 있어 굳이 붉은 빛갈이 왕벚나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현재 가로수로 식재되고 있는 벚나무류는 왕벚나무, 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올벚나무, 산벚나무, 꽃벚나무, 수양벚나무 및 겹벚나무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에서 식물특징, 학명, 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윤정원연구사(031-540-2052)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