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과 함께하는 동양화 전시회』

 □ 동양화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한폭의 그림으로 승화시켜 그 의미와 가치를 표현한 동양의 한 예술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민화를 통해서 우리 풍속과 정서를 표현하여 우리 영혼 속에 살아 숨쉬게 한 아름다움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 이번 전시회에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국전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13회 입선한 『문암 박득순』의 지난 40여 년간의 작업세계가 들어있으며, 35점의 동양화 작품 중에는 국립수목원의 풍경과 정서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 개막행사 진행은 전시작품, 국립수목원, 나무, 꽃, 단풍과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조선대학교 교수 겸 방송인인 김병조씨에 의해 한문학적으로 정리하여 재미있게 실행되어질 예정이다.
 □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천년의 숲, 광릉숲에 자리잡은 생명과 역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국립수목원(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 전시회 개최식은 10월25일 오전 11시에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