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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전시온실 신축
  • 등록일2005-02-23
  • 작성자 / 김**
  • 조회2553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은 식물자원 보존과 체험 중심의 산 교육장 조성을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전시온실을 신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1층. 지상 1층 건축면적 3천754㎡ 규모로 1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전시온실 공사는 오는 3월 착공, 200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1층 전시장은 열대전시원(813㎡), 아열대전시원(1천420㎡), 건생식물전시원(524㎡), 고산식물원(254㎡), 특별전시원(389㎡)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열대전시원에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나무와 직경이 2m가 넘는 아마존산 연(連)인 빅토리아 등이 전시됐으며 아열대전시원에는 고무나무, 대왕송 등이 전시됐다.
또 건생식물 전시원에는 전세계의 선인장류가, 고산식물에는 북한지역에 분포된 백두산 가솔송과 들쭉꽃, 특별전시원은 계절별 식물 등 모두 1천700여종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식물전시온실이 완공되면 사계절 내내 각국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포천=안정원 기자 jeo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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