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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서비스헌장 제정(조선일보)
  • 등록일2004-12-14
  • 작성자 / 김**
  • 조회2321

포천 국립수목원 서비스헌장 제정


관람객 위주 서비스 실현… 예약시스템 등 강화
채성진기자 dudmie@chosun.com
2004.12.14


“수목원(樹木園)의 주인은 관람객들입니다.”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이 관람객 위주의 서비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행정서비스 헌장’을 제정, 운영한다.



이달부터 시행된 서비스 헌장엔 ▲관람객을 맞이하는 자세 ▲수목원 관람제 개선 ▲시정 및 보상 조치 ▲생생한 여론 수집을 위한 간담회와 공청회 개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수목원은 직원의 실수로 관람객이 2번 이상 수목원을 방문했을 경우 1회 방문에 5000원 상당의 교통비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보상하고, 예약 편의를 위해 우편이나 팩시밀리 등 다양한 통신 수단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 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 1회 이상 소형 안내책자 등을 개발, 배포하기로 했다.



자연환경과 식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환경 교육교사가 1일 4회 수목원을 안내하고 해설하며, 예약 인원이 미달할 경우에는 방문 1일전 사전예약도 가능하도록 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수목원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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