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다정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상 커피나무 잎 얼룩무늬는 햇볕에 의한 피해인 것으로 보여 지며, 과습에 의한 피해는 아닌 것으로 사료되며,  몬스테라 잎 무늬는 병반으로 보이니 우선 절단 제거하시는 것이 병의 확산예방을 위해 좋을 것으로 보이고,

   상록성관엽식물이 잎을 다 떨어뜨린다는 것은 자라는 환경이 맞지 않을 경우이며, 특히 저온일 때와 건조 및 과습 피해를 가장 많이 입어 온도, 습도관리에 관심을 두어야 하고,

   동절기 관수는 보통 식물의 경우 7~10일 간격으로 물주기를 했다면 그보다 조금 더 길게 10~15일 정도로 늘려야 하나, 실내가 건조 할 경우엔 화분토양을 손으로 만져서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를 관수시기로 보시면 되는데,

   물을 주실 때에는 화분전체에 골고루 듬뿍 주어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주어야 하며,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폭이 화분보다 넓은 그릇에 물을 받은 후 화분을 물에 담가 아래로부터 천천히 스며들도록 하는 저면관수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커피나무는 최소 15℃이상의 온도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이 좋고, 몬스테라 등은 반사 빛이 드는 창가에 놓아도 생육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며, 너무 잦은 관수보다는 정해 놓은 기간에 물을 줄때에 흠뻑 주시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031-540-1051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