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방아 옆 작약원에 함박스런 모습으로 작약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작약은 꽃이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 부르기도 하며, 뿌리를 약용하거나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식재하는 식물입니다.
국내에 자생하는 작약은 참작약, 산작약, 백작약, 호작약이 있는데, 지금 작약원에 피고 있는 작약은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원예화로 개발된 작약으로 다양한 품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 종으로는 목본인 모란이 있으며, 진화속을 걷은 정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글/사진 : 전시교육연구과 현장전문가 양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