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어린이날에 그려졌던 수목원 풍경
  • 등록일2010-05-06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232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제 88회 어린이날
수목원에서 그려졌던 어린이날의 풍경들을 소개합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광릉숲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특별 무료개방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맑고 코끝으로 스치는 바람의 느낌이 참 좋은 날입니다.

유모차를 밀고 들어오는 젊은 엄마 아빠
3대가 함께모인 한 가족이 숲해설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
식·약용전시원을 산책하는 모습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사람들의 미소는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가족
복자기 나무 그늘에서 조용한 담소를 나누는 모녀
쌈지 돈을 풀어 참여할 기회를 만든 체험프로그램.
서로 경쟁하는 듯 해 보입니다.
벌써 누가 소나무에 물을 주는 것을 담당할 것인지 책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종자와 생물표본으로 떠나보는 여행...
종자의 다양한 모습과 역할에 대해 듣고 보고,
표본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를 들어보고
보기 쉽지 않은 버섯을 관찰해보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열중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 공중도덕 불감증의 모습도 보여 안타깝습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술도 함께?
우리 모두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목원과 공원이 다른 점이 무엇일지...

벌써 다음 어린이날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까 이 생각 저 생각을 해봅니다.
카테고리
 
키워드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