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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자작나무 묘목 재배시 수질오염과의 연관성을 및 자작나무가 탄소중립정책에 유효한 수종인지 알고 싶습니다.
  • 등록일2024-03-18
  • 작성자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 김성식 / 031-540-2080
  • 조회40
안녕하십니까, 김남식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자작나무는 임업적으로 목재에 해당되어 “입목”이 맞으며, 육묘나 재배시 일반 과수나 농작물에 비해 농약의 사용횟수 등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통상적인 양묘와 어린나무 재배에 있어 자작나무 재배는 어릴 때 발생하는 입고병이나 박쥐나방 등의 일부 병충해의 방제와 또한 일정기간 자란 후 발생하는 자작나무은무늬굴나방, 또는 재주나방류 및 잎나방류 등의 피해가 있으나, 발생횟수 등이 현저히 낮아 농약사용량이나 횟수가 일반 농작물이나 과수보다 매우 제한적으로 방제하고 있고,

자작나무를 농지에 재배할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 등 해로운 물질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보고서는 찾지 못하였으며, 나아가 이들 물질이 수질오염에 관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오히려 자작나무는 수액을 채취하여 기능성 음료나 건강을 위해 판매하는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경제수목이며, 수피의 흰색의 아름다움을 이용,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수종으로 인재의 “자작나무 숲”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보아도 알 수 있고,

또한 나무를 식재함으로 토지 노출을 막아 토사유출 막으며, 수 많은 자작나무 숲은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탄소포집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양의 산소를 발생하므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수종으로 사료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자작나무 성분의 화학적인 분석은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물성연구실(02-961-2722-272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산림생물상담소(031-540-2080), 또는 031-540-8842로 연락주시면 추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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