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서서 조용히 귀 기울여봐요.
새소리, 바람 소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어르신들의 즐거운 소리, 도란도란 나누는 다정한 소리. . .
자연 속에서 일상의 기쁨을 맞보고 있네요.
국립수목원 휴게광장에는 소풍 온 아이들도 많았고 어르신들도 많았어요.
낙엽 냄새와 신선함과 향기로움이 가득 찬 곳.
부끄럽게 찾아온 오후의 가을빛이 소풍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던 날.
가을 숲이 주는 선물을 조용히 손 내밀어 받아봅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국립수목원 찾아가 볼까요?
소소한 행복이 알알이 맺혀있답니다.
국립수목원 'SNS 서포터즈 2기' 이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