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보는식물원을 찾은 오늘 발걸음을 내딛으며 처음 머릿속에 든 생각은 햇빛찬란함이었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단풍잎의 모습이 눈이 부실정도로 찬란했습니다.
그 찬란함이 눈을 빛나게 하고 가슴 뛰게하고, 발걸음 마저 제촉하게 만들었습니다.
손으로보는식물원은 아직 푸르름과 단풍이 섞여 하나를 이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씩 떨어진 낙엽이 있는가하면 아직도 건강하고 상큼하게 푸르름을 빛내고 있는 나뭇잎들도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면 좀더 멋진 단풍든 모습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