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제18회 수목원·식물원 워크숍 열려
  • 등록일2008-08-29
  • 작성자 / 관**
  • 조회1035

기후변화와 수목원·식물원





▣ 기후변화와 수목원, 식물원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여기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수준에서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구적인 노력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생물학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생물다양성의 급속한 대량멸종이다. 



▣ 지구상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자는 취지의 생물다양성협약(CBD)은 2002년 제 6회 당사국총회에서 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하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전략의 이행에 관한 많은 사항을 전세계의 수목원과 식물원에 위임해 왔다. 



▣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수목원(원장 박종서)이 국내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식물보전전략’을 수립하는 등 식물보전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각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립수목원을 비롯, 사립수목원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구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 최근들어 각국의 수목원과 식물원들은 기후변화가 식물다양성 보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리라는 깊은 우려와 함께, 이러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기후변화와 한국의 수목원·식물원"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을 마련해 기후변화와 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두 개의 화두를 놓고 앞으로 수목원과 식물원이 이 과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역할은 무엇인지, 앞으로 취해야 할 행동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각도의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기회를 마련한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와 수목원·식물원, 한국 수목원·식물원의 미래, 미래세대를 위한 수목원에서의 교육, 수목원·식물원 경영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되며, 정부, 학계, 수목원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립수목원이 매년 2회씩 개최하는 수목원·식물원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의 운영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에 18회째를 맞는다. 



▣ 이번 워크숍은 9월 1일(월) 오후 1시부터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시작되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전화  031-540-2036나 팩스 031-540-2040으로 사전에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국립수목원 웹사이트(
www.kna.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화 031-540-2034로 문의해도 된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