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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 ‘가는동자꽃’ 현지 외 보전 성공
  • 등록일2014-09-01
  • 작성자연구기획팀 / 김은아
  • 조회2148
희귀식물 ‘가는동자꽃’ 현지 외 보전 성공 이미지1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체계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분포가 불명확했던 희귀식물 가는동자꽃의 국내 자생지를 확인하였으며, 결실 종자의 장기 저장(seed banking)과 증식을 통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가는동자꽃(Lychnis kiusiana Makino)은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일본과 한국에만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강원도 지역의 산지 습지에 자생한다는 문헌 기록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자생지 정보와 표본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국내 분포에 대한 이견이 있어 왔다.
국립수목원은 2013년 희귀·특산식물 자생지 조사를 수행 하던 중 우리나라에서 가는동자꽃 자생지를 발견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결실종자의 장기 저장과 증식에 성공하였다.
이번에 증식에 성공한 가는동자꽃은 현재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현지외 보존원에서 순화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립수목원 전시원에 직접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 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가는동자꽃의 현지 외 보전과 더불어 자생지 정밀 조사와 개체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절한 현지내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복원 계획도 수립 할 예정이다.
<담당> 산림자원보존과 서강욱 연구관, 구자정 · 손성원 연구사 031-54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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