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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어떻게 해야할까요?(병충해)
  • 등록일2020-07-09
  • 작성자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 김성식 / 031-540-2080
  • 조회204

안녕하십니까, 나송미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사진의 줄기 가해 해충은 오리나무좀벌레 피해와 유사하며, 적기에 방제를 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초기증상은 동해를 받은 것 같이 껍질과 목재부위가 떨어져 껍질이 고사되어 내부 목질부가 부후되는 병이며, 처방은 오디가 익고 난 후 뽕나무를 심은 토양에 토양살충제 등 침투성살충제를 살포하여 이미 침투한 오리나무좀 등을 방제하고, 잎에 붙은 하얀 긴꼬리를 단 해충인 뽕나무이는 잎을 둥글게 말고 그 속에 숨어 가해하므로 약제를 살포해도 효과가 적어 잎이 말리기 전, 초기 방제를 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앞서 화학적인 방법 외에 경종적인 방법은 현재 병든가지를 절단, 제거하고 절단한 곳에 톱신페스트, 락발삼 등 부후(썩음방지) 방제약제를 바르고 새순을 받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031-540-1050~1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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