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인철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신 능소화 치료와 방제는 우선 껍질이 갈라진 곳의 부패부위를 제거하고 살균, 살충 소독 및 방부처리를 실시하여 더이상 부패부위가 확대되지 않도록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해 보이고, 더이상 줄기터짐(피소피해)과 병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작업(전문기관인 나무병원 등에 위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 그냥 존치해도 나무가 생육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차후 다른 위해에 대비하여  더이상 부패하지 않도록 살균, 살충 및 방부처리만 해도 나무가 생장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으나,  그렇다고 전문자격이 없는 일반작업자(조경업자 등)가 처리를 시행하는 것은 좀 검토해 보아야 할 사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윤정원연구사(031-540-2052)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