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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곤파스의 상흔과 복구현황
  • 등록일2010-09-10
  • 작성자 / 관**
  • 조회999
‘광릉숲’ 곤파스의 상흔과 복구현황 이미지1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제7호 태풍 곤파스가 9월 2일 중부지방을 관통하면서 ‘광릉숲’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끼쳐 광릉숲 내 5,800여 본의 나무가 바람에 꺾기거나 뿌리째 뽑혔으며 특히, 광릉숲 관통도로변의 150여년 된 전나무들의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광릉숲에서 이번 태풍으로 손상을 입은 나무는 2010년 9월 8일 현재 총 5,807그루로 조사되었으며, 대표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종으로는 잣나무, 전나무, 낙엽송 등으로 나타났다.

※국립수목원 2,107그루, 국립산림과학원 생산기술연구소 3,700그루



국립수목원에서는 직원과 전시원 관리 및 공공근로 인력 등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여 광릉숲 관통도로변의 풍도목을 제거하고, 국립수목원 전시원내 생육이 가능한 나무를 세우는 등의 복구작업을 추진하여, 일단 전시원 개방구역 내에서는 일반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복구를 완료하였다.



그러나 수목원내에서도 산림동물원 구역을 복구하는 작업이 이번 주말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산림동물원은 14일(화요일)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또한, ‘숲속 O2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비개방지역의 ‘외국수목원’과 ‘전나무림’이 피해가 큰 상황이어서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되는 ‘숲속 O2 체험프로그램’을 9월 28일까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일부 비개방구역의 피해목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복구할 계획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태풍 피해목을 정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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