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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체험 현장 엿보기
  • 등록일2010-04-30
  • 작성자0 / 관리자
  • 조회1161
오늘도 수목원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수목원 풍경을 배경으로 요리조리 익살스런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아이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친구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귀여운 유치원생들...
이곳 저곳 풀과 나무를 보며 환한 웃음 짓던 장애우들..
다정한 연인들.. 그리고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까지...
잠깐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모습은 참 행복해보이네요..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그 행복이 계속 오래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수목원에서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하나인 한지인형만들기 시간을 살짝 엿볼까요?
우리나라 전통 닥종이 인형은 오랜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일반인이나 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이를 보완하여 만든 다올 닥인형은 짧은 시간안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민속의상 등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한지를 이용하여 표현할 수 있어 완성도와 성취감이 매우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뭇 진지한 눈빛의 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대로 준비된 인형에 한지로 옷을 만들고 동정과 옷고름 만들어 입힙니다. 그 다음 눈과 입, 머리모양을 각자 개성대로 연출해봅니다. 같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다양한 모습의 한지 인형들이 탄생했습니다.

다음은 녹색수업의 하나로 수경재배 체험시간입니다.. 용기 안에 흰자갈을 넣고 좋아하는 색모래를 골라 넣어 모래층을 만듭니다. 그리고 색돌로 장식하면 완성. 쉽고 재밌나게 만들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고사리 손으로 만든 작품이 제법 그럴듯 해 보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선생님을 종종걸음으로 따라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겠죠?

수목원은 새로운 활력소를 얻을 수 있는 쉼터일 뿐만 아니라 자연학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수목원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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