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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식물 및 희귀식물 지역 거점 기지 구축
  • 등록일2014-03-13
  • 작성자연구기획팀 / 김은아
  • 조회2746
국·공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식물 및 희귀식물 지역 거점 기지 구축 이미지1 국·공립수목원, 기후변화 취약식물 및 희귀식물 지역 거점 기지 구축 이미지2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희귀식물 철통 보호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2014년 3월 13일 경남지역 희귀식물 보존을 위한 전시원을 개원한다(경남 거창 금원산수목원).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기후변화 취약식물과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2009년부터 가동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현지외(ex-situ) 보존원 6개소를 현재까지 완공하였으며, 2019년까지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2014년 3월 13일 우리나라 산림식물 보존을 위한『국·공립수목원 협업 워크샵』을 개최한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외 보전을 위한 전국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9개 공립수목원에 희귀·특산식물 보존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 중 경남지역 금원산생태수목원의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이 3월 13일 개원한다.

국립수목원은 2010년부터「희귀·특산식물 보존 및 복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13년말 완공된 금원산생태수목원 내 “희귀식물 보존원”을 공개한다. 본 전시원은 개원 이후 생물다양성 현장교육장 및 식물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전체 조성 면적은 1,500㎡이며, 희귀식물의 다양한 생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암석원, 음지암석원, 습지원, 계류 등을 조성
 - 새롭게 조성된 보존원은 경상도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 섬현삼, 섬시호, 산개나리 등 총 80종이 식재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 보존 및 희귀·특산식물 복원사업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며, 전국 단위의 식물보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산림식물종의 환경적응성 연구와 복원사업의 중추적 기반으로 육성할 것이다. 

- 현재까지 국립수목원, 경남(금원산생태수목원, 경남수목원), 제주(한라수목원), 경북(대구수목원), 전남(완도수목원) 등 총 6개소의 보존원이 조성
- 향후 충남(금강수목원), 전북(대아수목원), 충북(미동산수목원) 등 2019년까지 총 10개소가 조성될 예정
또한 국립수목원은 개원식과 함께 「산림식물종 보존을 위한 국·공립수목원 협업사업 현지 워크샵」을 개최한다. 기후변화 취약종 및 희귀·특산식물 모니터링, 시민단체와 함께 수행한 희귀식물 분포조사 등의 공동연구 성과를 점검하며,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이행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 국·공립수목원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담당> 산림생물조사과 오승환 연구관 031-540-1061

첨부파일
  • 금원산생태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 보존원.jpg [423.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희귀식물 보존원 네트워크 구축 망.jpg [196.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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