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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얻은 기쁨 다시 책으로 나눠... 국립수목원의 특별한 기부
  • 등록일2016-02-17
  • 작성자연구기획팀 / 김은아 / 031-540-1061
  • 조회1938
책으로 얻은 기쁨 다시 책으로 나눠... 국립수목원의 특별한 기부 이미지1

- 도서 바자회 열어 지역 아동들에게 책 기부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월 16일 도서 바자회 기금으로 지역 아동양육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에 책을 기부하였다.

□ 보편적인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기부한 사람과 기부 받는 사람 모두 필요한 책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고자 하였다.
  ○ 국립수목원 발간 도서 등으로 도서 바자회를 열어 관람객들이 원하는 책을 가져가면서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를 통해 2014년, 2015년 두 해 동안 1,267권을 판매하여 2,269,280원을 모았으며 지역 아동들이 직접 요청한 책을 구매하여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쓴 저서도 추가로 기부하였다.

□ 국립수목원은 관할 시청으로부터 아동양육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3곳을 추천 받아 총 43명의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전달하였다.
  ○ 한 아동양육시설에는 요청 도서 153권을 구입하여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두 아동복지시설은 책이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 기부는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국립수목원이 발간한 책을 통해 다시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나누어 기부한 사람과 기부 받는 사람 모두 필요한 책을 얻는 기부가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도서바자회를 열어 새로운 기부 문화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 '숲에서 나누는 행복드림 도서 바자회'란?
 - 직원 기부 도서와 식물도서실 잉여도서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현명하게 나누고자 도서 바자회를 열었다.
 - 국립수목원 정문에 위치한 ‘방문객안내센터’에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였다.
 -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언제든지 필요한 책을 골라 가져가고 자발적으로 모금함에 기부한다.
 - 바자회에 나온 책들은 동?식물도감, 숲 관련 도서, 생물 관련 교양서, 학술잡지류 등이 주를 이룬다.

내용문의 : 국립수목원 연구기획팀 오승환 임업연구관, 임연진 임업연구사(031-540-2034)

첨부파일
  • 도서 기부 행사 및 도서바자회 모습.jpg [393.8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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