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온 지금!
국립수목원에 오신다면 꼭 한 바퀴 둘러보셔야 할 곳이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수생식물원!
수생식물원은 하늘에서 바라보면 한반도 모양의 전시원입니다.
전시원의 중간에는 사계절 그림같은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도 무럭무럭자라고 있고요, 전시원의 대부분은 수련으로 가득 채워져있답니다.
6월을 시작하는 수생식물원을 멀리서 바라보면 붉은색, 하얀색 수련들과 노란색 남개연이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보면 수생식물원에서 살고 있는 거북이 자라 등 여러 동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잎 위에서는 잠자리들이 번식을 위한 짝짓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물 안에는 개구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올챙이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에 오신다면 수생식물원은 꼭 잊지 말고 들러가세요!
국립수목원 'SNS 서포터즈 3기' 박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