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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반송
  • 등록일2018-12-24
  • 작성자 김성식
  • 조회587

안녕하십니까, 서경철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소나무의 잎 떨림과 가지의 부분고사는 병해충피해 등 별다른 피해 흔적이 없다면, 어린나무의 일반적인 생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잎갈이, 가지고르기 등 현상으로 소나무는 5년생 가지까지 잎이 달려있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 3년 내외의 잎을 제외한 나머지 잎을 떨어뜨리고 있고, 일부에서는 2년생 잎까지 낙엽이 지는 일도 여러 환경요인에 의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생육조건이란 공해, 기름기 섞인 먼지, 염화칼슘, 병충해 피해 등 등 많은 생육장애가 있는 조건에, 소나무 자체로 생육을 위해 일부 잎과 가지를 생리적으로 제거하여 내외적인 생육을 환경있습을 견뎌내기 위해 정리하는 것 등 많은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이식에 의한 스트레스와 토양, 이식기술 등 인위적인 조건에 의해 생육장애를 받아 잎을 떨어뜨리거나 일부 가지를 고사, 제거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많은 자연적, 인위적인 요인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김영재연구사(031-540-1033)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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