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우리가 지킨다

- 국립수목원, 광릉숲 산림보호 관련사업 발대식 개최 -



□ 우리나라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진 ‘광릉숲’은 1468년 조선 제7대 세조의 능림으로 지정된 이후 540여 년간 자연 상태로 잘 보전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아 2010년 6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숲의 하나이다.



□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광릉숲을 산불 및 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11년도 민간인 산림사업참여자(산림보호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0명)를 선발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림보호감시원」은 산불예방 및 진화,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 등의 업무를,「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재선충병 예찰 및 시료채취·검경의뢰, 산림 병해충 발생 예찰 및 방제, 산불예방 등의 업무를,「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은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 산불진화 참여 등의 업무를 통해 광릉숲을 보호한다.



□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생태계의 보고인 광릉숲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개최하였다”며, “2011년도 산림보호 분야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