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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자생식물의 실체를 밝히다
  • 등록일2011-02-11
  • 작성자 / 관**
  • 조회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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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 울릉도 자생식물 증거표본 확보 -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008년부터 진행 중인「울릉도식물 종 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연구의 일환으로 울릉도 자생식물을 조사한 결과, 2010년 현재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28종, 희귀식물 50종, 울릉도 미기록식물 12종 등을 포함하여 464종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한 증거표본 1,510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 울릉도 자생식물 2010년 현재 464종으로 귀화식물 63종은 제외



□ 이번 조사로 확보된 증거표본은 울릉도 자생식물의 실체를 확인해줄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이며, 울릉도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보전뿐만 아니라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조사를 통하여 울릉도에 새롭게 분포하는 자생식물로 구상난풀, 복주머니난, 참오굴잎버들, 선버들, 방울새란, 청닭의난초, 넓은잎물억새, 꼬마은난초, 사스레피나무, 때죽나무, 붉가시나무, 큰나도잠자리난 등 12종의 서식지가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는 선모시대, 섬꼬리풀, 섬광대수염, 울릉장구체, 추산쑥부쟁이 등 28종, 희귀식물은 실사리, 난장이이끼, 분홍바늘꽃, 초종용, 나도생강, 꼬마은난초 등 5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조 의종(毅宗) 13년 심찰사(審察使) 김유립(金柔立)이 고본과 석남초(石南草)가 자생하고 있다고 복명서(1159년)에 보고한 이래, 오늘날까지 여러 학자들에 의해 전 식물종에 대한 확실한 증거표본 없이 울릉도 식물 목록중심으로 발표된 바 있다.

   ※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 산형과), 석남초(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D. Don)

   ※ T. Nakai(1919년) 372종, 양인석(1956) 562종, 오수영(1978년) 707종, 이우철·양인석(1981) 707종, 신현탁·김용식(2002) 627종 등



□ 국립수목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하여「울릉도 자생식물 목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울릉도의 식물종다양성 변화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희귀 및 특산식물의 보전 전략 수립 및 현지 내·외 보존 및 복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 대표적인 울릉도 미기록식물 [209.7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특산식물 [279.8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 산림청 지정 대표적인 희귀식물 [315.1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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