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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개나리
  • 등록일2021-03-10
  • 작성자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 김성식 / 031-540-2080
  • 조회123
안녕하십니까, 김한복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하신 개나리 장주화는 통산 열매가 달리는 것이 많으나 단주화도 개체에 따라 결실하는 개체들이 종종 관찰되므로 개화와 결실은 개체마다 차이가 있고,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개나리의 개화결실은 우리가 사용하는 번식 방법이 실생묘 즉 종자에 의한 방법이 아니고, 대부분 무성번식 방법인 꺾꽂이를 지속적으로 해 왔기에 대부분 퇴화되었거나 생략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나 잦은 전지전정으로 결실이 어려웠을 것으로 사료되며, 간혹 전정 등 나뭇가지를 몇 년 묵히게 되면 개체에 따라 결실이 이뤄지는 개체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단 이는 개체간, 또는 지역간 자생지의 생육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그리아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 내용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산림청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산림생물상담소(031-540-2080), 또는 수목원과 고충호연구사(031-540-1062)에게 연락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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