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수련 전시회
빅토리아수련(Victoria amazonica) 개화 영상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으로 사람이 올라가더라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잎으로 유명합니다.
다 자랐을 때 잎의 지름은 3m에 달합니다.
1831년에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지은
학명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꽃이 핀
모습이 여왕의 왕관 같아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 이라고도 불립니다.
꽃은 밤에만 피고, 직경은 25~40cm입니다.
수면 아래에 있던 봉오리가 수면 위로 떠올라
첫째 날 (First day)
밤에 하얀 꽃이 핍니다.
하얀 꽃은 진한 파인애플 향기를 풍깁니다.
두 번째 날 (Second day)
밤에는 꽃의 색이 분홍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세 번째 날 (Third day)
윗부분이 왕관 모양으로 활짝 핀 다음
수면 아래로 내려가 열매를 맺습니다.
안녕 여왕님~!
짧은 만남이었지만 반가웠어요!
내년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