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은 zip 압축파일 형태로 여러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 겨울(2018년12월 중순경)부터 올해 봄(5월말)까지 관찰하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12월, 1월, 3월, 4월, 5월).

꽃사진, 홑씨사진, 넓은 잎을 본인의 손바닥과 비교해서 찍은 사진, 산책하는 사람들과 함께 찍어 꽃식물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찍은 사진. 등등 총44장 (249 MB)입니다.



본인이 이 꽃식물을 외래종으로 의심하는 이유는,

(1) 지금까지 부산에 사십몇년을 살면서, 잎이 저렇게 넓고 크면서 (남쪽 부산이라고 하나 12월 중순경 겨울까지도 노란꽃을 피우는) 꽃대 줄기의 키가 큰 노란꽃을 피우는 꽃식물을, 그것도 민들레 홀씨 같은 씨앗을 영그는 꽃식물을 본적이 없다는 점.

(2) 아주 최근에서야 처음보는 꽃들이라는 점. 아주 최근에 새롭게 산책길을 조성되었거나 도로를 넓히면서 도로옆 화단을 새로 조성한 곳(새로 조성된지 불과 1년6개월 정도 밖에 안된 곳들)들에서 자라난, 생전 처음 보는 꽃들이라는 점.
--> 화단 조성할때 사용된 "흙/토양"에서 자라난 잡초꽃/야생화로 추측됨.

(3) 굉장히 생장이 빠르다고 느껴지며, 또 바람에 흩날리는 홑씨 형태로서 아주 순식간에 멀리멀리 퍼져나가는 것으로 보여지고,

(4) 꽃대의 키도 상당히 크면서 또 잎들이 상당히 넓고 크며 군락을 이루면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므로, 아래쪽의 햇빛을 모두 가리므로 (산과 들에 넓게 퍼질 경우) 키작은 "토종 야생꽃/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해 절멸 시킬 것 같다는 우려가 심히 많이 된다는 점.

(5) 본인이 관찰했을때 사진들 처럼, 12월에 꽃이 피고 1월달에 홑씨들이 영글고, 죽지도 않고 5월 말까지도 계속 생장하는 것으로 보아, 1년초가 아닌 것 같습니다.



외래종인지 아닌지 조속히 확인 부탁합니다. 이름도 궁금합니다.


만약 외래유입종이면,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고, 조속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9.05.31.



* 추신: 이 게시판에는 사진을 용량도 10 MB이하로 줄여서 5장 밖에 첨부를 못하네요. 만약 필요시, 담당자님의 e-mail 주소를 알려주시면, 필요시 총44장 (249 MB) 압축한 zip 파일을 전송해 드리겠습니다.

원본사진 44장도 간추린 수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