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에서 만나는 우리꽃 :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높이가 약 20m로, 잎은 마주나고
보통 잎자루가 긴 타원형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개화하는데,
백색을 띠고 있으며
새 가지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가 화관통에 붙어 있다.
나무 이름은 입하목(入夏木)에서 '이파', '이팝'으로 되었다는 설과
꽃송이가 흰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