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종엽님!.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사진들은 정보가 부족하고 정확하지 않아 식별이 곤란하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며, 추후 사진을 올리실 때에는 꽃, 열매, 실물전체 형태, 잎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촬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형태상으로 미루에 첫번째는 국화과 씀바귀류의 근생엽, 두번째는 국화과 망초류의 근생엽, 세번째는 미나리아재비과 사위질빵과 매우 유사한 덩굴식물과 유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가지똥은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톱니 끝은 바늘모양 뽀족하고 긴 꽃대를 올리고 꽃대는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끝에 여러개의 꽃이 달리는 반면,

   민들레는 바닥에 잎이 붙어나고 잎은 6~8개로 깊게 갈라지며 바닥에서 올라온 1개의 꽃대에 1개의 꽃이 피고 꽃대는 갈라지지 않는 것 등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에서 식물특징, 학명, 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답변에 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식물클리닉센타(031-540-2080), 또는 윤정원연구사(031-540-2052)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 설명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